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도 어느덧 다가고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따라 계절변화에 맞게 집안분위기도 새롭게 연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가을시즌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첫 주거공간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 혼수가구 구입에 더욱 신경을 쏟고 있다.
가구는 분위기 연출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가구를 구입해야 하는 혼수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최근 혼수가구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중에는 명품이나 고전미가 있는 제품보다는 인테리어적 효과가 있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업체 디자인 관계자는 “자신만의 컨셉으로 집안을 꾸미고 싶어하는 예비부부가 디자인가구를 많이 구입한다”며 “또한 신세대 주부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몇개만 구입해 인테리어 연출을 시도하고 있는데 효과적으로 가구를 잘 배치하면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고, 적은 평수의 공간도 넓게 보여 실용적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디자인가구 전문 브랜드 '꼬모까사’는 실용적이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가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블랙의 시크함이 돋보이는
‘코코시리즈’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등 각종 드라마 및 잡지화보에 많이 협찬됐던 제품이다. 또한 이 모델은 모던함과 클랙식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완성됐으며 특이하게도 파리의 낭만과 뉴욕의 도시적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던스타일을 기본으로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플럭스 거실장은 유럽의 인테리어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선반형 거실장 디자인을 적용하여
만들어졌다. 거실장만 잘 활용해도 평범해 보였던 거실 공간을 자꾸만 머물고 싶게 만드는 포인트 공간으로 변화를 줄 수 있어서 최근에는 인테리적 소품으로도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꼬모까사 홈페이지(www.como-casa.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