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모까사 가구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에도 불구하고 20~30대 연령층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6일 꼬모까사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가 방송되는 기간 동안 천송이(전지현) 집에 설치된 ‘코코 시리즈’가구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여전히 코코 시리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주인공 천송이(전지현)의 인기에 힘입어 천송이 화장대,콘솔을 비롯해 또 다른 코코 시리즈 상품들이 덩달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코코 시리즈는 엘레강스 스타일과 모던 스타일을 믹스한 감각적인 네오클래식 스타일로, 부드러운 여성미와 절제된 조형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차별화된 품격과

도시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천송이의 ‘헤라-화장대’와 ‘지나-콘솔’, ‘BB-사이드테이블’이다. 헤라-화장대’는 모던하면서도 엘레강스한 유러피안 네오클래식 스타일로

뉴욕의 현대적인 도시감각과 파리의 낭만적인 예술감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수납할 수 있는 서랍이 있어 화장대 또는 책상, 콘솔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나-콘솔은 언밸런스한 다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성미를 강조한 우아한 다리가 포인트로 콘솔이나 화장대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BB-사이드테이블’은 독특하면서도 러블리한 조형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침대 옆 협탁 또는 소파 옆 사이드테이블로 적합하다.

꼬모까사 하태혁 실장은 “조만간 코코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4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구전시회인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참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감각적인 트랜드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힉 ”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태혁 실장은 “현재 꼬모까사 가구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나, 고객들의 요청으로 인해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김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