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생활5년 후 첫 이사여서 기존에 사용하던 가죽 리클라이너 소파는 처분하고, 사용해보지 못했던 패브릭 소파 그리고 허리가 안 좋아 좀 하드한 소파를 찾고 있었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의 소파는 다 2백만원대가 넘어 가격대가 부담스러웠고, 오늘의 집에서 가성비 있는 소파를 이사 한 달 전쯤부터 구매했었는데 이사 일주일전에 소파를 더 보다가 급 변경하고 싶어서 급하게 엄청 손품 팔았어요. 

패브릭+크기+가격대+하드. ++++ 배송(이사 일주일 남았고, 그 이후로는 추석) 

근데 이 모든게 다 맞춰진 게 꼬모까사 였숩니다..

넘 맘에 들어서 바로 배송 문의 드렸는데 이사하고 바로는 받지 못 하겠지만 그래도 며칠만 바닥 생활하면 추석전에는 받아 볼 수 있겠더라구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평수에 비해 거실이 크게 빠져서 소파 크기가 엄청 큰데도 불구하고 아주 넉넉하게 잘 들어갔고, 특히 카우치? 가 침대같이 엄청 넓고 좋아요ㅎㅎ 첨에 카우치만 보고도 엄청 커서 놀랐어요

여긴 제 전용 자리라서 남편이 부러워해요 ㅋㅋㅋ

그리고 대부분 예쁜 패브릭 소파들이 등받이가 짧게 나와서 예쁘긴 한데 실용성을 따지는 저에게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는데

꼬모까사는 헤드부분을 젖힐수도 있고, 또 올려서 머리를 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실용성과 미적인 부분 다 갖출 수 있답니다..

착석감은 하드한편이라 앉거나 누웠을 때 꺼짐이 없어서

허리 안 좋은 저는 너무너무 너무너무 좋습니다.

패브릭도 고급스럽고 부드러워요. 다만 가죽과 달리 먼지는 잘 붙네요ㅎㅎ

사용한지 이제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집에 오는 손님들마다 소파 너무 좋아보인다. 예쁘다. 칭찬 일색입니다. ㅎㅎ

리뷰가 하나도 없어서 아주 조금 고민은 됐으나?

너무 만족 만족 만족하는 물건이에요. 

카우치랑 일반소파?랑 이어지는 부분은 틈새가 좀 있긴한데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는 거 같습니다.

아직 잘 안 알려진 회사 같은데(저만 몰랐는지?)

가격+품질+디자인 다 너무 완벽한 제품 같아요.

꼬모까사 만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