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면서 처음으로 제돈주고 산 식탁이네요~
아파트 입주 2년전부터 이 식탁 맘에 두고있어서 다른식탁은 생각도 하지않았구요^^

식탁은 정말 맘에듭니다. 생각보다 탄탄해 보이고 고급져요

식탁위에 가로로 기스가 두군데 정도 나있는데 이정도는 그냥 넘기려고 합니다

배송같은경우는 지방이다보니 제 날짜에 맞추기가 어려워 제가 꼬모까사 배송시스템에 맞춰서 기다렸던 부분이 있고요
그건 이해 되는데 배송기사님이 저 큰 식탁을 혼자 들고 오셨더라구요
저는 직장에 있고 집에 할머니 한분 계시는데 기사님이 무거우니까 내려오라고 집에 남자없냐고 황당해 하셨는데 제가 더 황당했어요
집에 남자없는집은 식탁도 쓰지말라는건지~~
결국 저도없고 할머니만 계신 집에서 할머니한테 식탁을 붙들으라고 해서 겨우겨우 설치했다고하는데
그담날 허리가 아프셔서 계속 병원다니고 계시는데 이부분도 그냥 넘어가려고합니다.

대신 꼬모까사에서는 디자인만 부각시키지마시고 배송까지도 좀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디자인은 이쁩니다. 품질도 좋으니 기스가 좀 나있어서 맘이 아프긴하지만 잘쓰겠습니다.^^